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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다”
세계에서 최고로 유명한 초콜릿 공장의 운영자 윌리 윙카. 한때 산업스파이에 시달려 문을 닫았던 그의 공장은 언젠가부터 다시 운영을 재개했는데, 그 공장에는 누구도 들어가 본 적 없다. 도대체 누가 어떻게 초콜릿을 만드는지 아무도 알지 못했다. 그저 매일 밤 완성된 초콜릿만 공장 바깥으로 출하될 뿐이었다. 그러던 어
안지수 기자
2023.11.27 05:10
소셜체커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나는 시를 좋아한다. 중고등 교과서에 쓰여진 고전시부터, 현대시까지. 시를 읽었을 때 느껴지는 감정의 파동이 좋다. 그래서 학생시절엔 점심시간만 되면 후다닥 밥을 먹고 도서관으로 달려가 시집을 읽곤 했다.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인이 있었는데 바로 시인이다. “날개를 주웠다, 내 날개였다.” 단 한 줄로 사람의
안지수 기자
2023.11.25 05:14
소셜체커
감정은 있는 그대로 소중한 것
이 영화의 주인공 ‘라일리’의 머릿속에는 그녀의 감정을 조절하는 컨트롤 본부가 존재한다. 이곳엔 ‘기쁨, 슬픔, 까칠, 소심, 버럭’이가 존재한다. 이곳의 리더는 ‘기쁨이’로 기쁨이는 라일리의 행복을 방해하는 ‘슬픔이’가 이해되지 않고 답답하다. 어느 날, ‘기쁨이’와 ‘슬픔이’는 우연한 실수로 감정 컨트롤 본부를 이탈
안지수 기자
2023.11.22 05:09
소셜체커
사람을 대하는 진실한 마음이야말로 진정 귀족다운 품위
오늘은 어릴 적 어머니가 사주신 뒤 지금까지 내 책장에 꽂혀있는 오래된 명작 소설 한 권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소설의 제목은 “세드릭 이야기”다.이 소설은 신데렐라 이야기를 다룬 현대 소설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잡지 연재소설이었던 이 이야기는 레지널드 버치가 초판 삽화를 맡아 1886년 책
안지수 기자
2023.11.20 05:07
소셜체커
다름이 장벽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엠버의 아버지 버니는 엘리멘트 시티로 이민 온 불 원소 이민자로 엘리멘트 시티에 살고 있던 물, 공기, 땅 속성의 사람들은 엠버 가족을 달갑지 않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들의 배척에도 불구하고 엠버의 가족들은 파이어 타운을 일궈내는 데에 성공한다.아버지의 가게를 물려받는 것을 사명이라 여기며 살던 엠버는 한 번씩 터지는 화
안지수 기자
2023.11.17 05:06
소셜체커
가족은 태어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
“6년간 키운 아이가 병원에서 뒤바뀐 아이라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성공한 건축가 료타는 여섯 살이 된 아들 케이타와 전업주부 아내 미도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케이타는 온순한 성격만큼이나 부모의 말을 잘 듣는 아이다. 료타는 자신과 달리 경쟁심과 욕심이 없는 아들 케이타를 내심 걱정한다. 그러던
안지수 기자
2023.11.15 05:04
소셜체커
나눔을 위해 열어야 할 건 지갑 아닌 마음
영화의 제목인 ‘블라인드 사이드’는 풋볼에서 쿼터백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의미한다. 영화의 주인공 마이클처럼 낙후된 환경에서 자라 사회로부터 외면당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을 뜻한다. 미식 축구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쿼터백이란 포지션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쿼터백만큼 중요한 포지션이 있다. 바로 쿼터백을 엄
안지수 기자
2023.11.13 05:02
소셜체커
삶의 목표가 없는 어른이들이 꼭 봐야할 영화
영화의 주인공 ‘조 가드너’는 무명 재즈 피아니스트로 화려한 무대를 갈망하며 살지만 현실은 음악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시간제 교사다. 그러던 어느 날, 뉴욕의 유명한 재즈 뮤지션 도로테아의 밴드에서 피아니스트를 구한다는 소식을 들은 조는 그곳에 응시한다. 결과는 합격! 드디어 원하던 인생을 살게 되었다는 기
안지수 기자
2023.11.13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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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공감하면 사라지는 마법
“사랑과 꿈은 기적이다. 듣지 못해도, 말하지 못해도 충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 양양은 수영 국가대표 선수인 언니를 서포터하며 살아가는 소녀 가장이다. 그녀의 언니 샤오펑은 청각장애인이지만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과 양양의 지원으로 국가대표의 자리에 오른다. 어느 날 수영장에 도시락 배달을 간 티
안지수 기자
2023.11.11 04:58
소셜체커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 보면 좋은 영화 [인턴]
“음악가들은 은퇴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어요. 그들은 그들 안에 음악이 없을 때 멈춰요. 저는 제 안에 아직 음악이 있다고 믿어요.”회사를 은퇴하고 아내와 사별한 벤은 70세의 나이로 다양한 일을 하며 일상을 보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허함을 느낀다. 어느 날 길을 걷던 벤은 온라인 의류 판매 회사에서 시니어 인턴을 채
안지수 기자
2023.11.09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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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있어 늦었다는 건 없다. 용기가 필요할 뿐”
작가 지망생 소피는 식당 개업을 준비하는 약혼자 빅터와 이탈리아 베로나로 여행을 떠난다. 계속해서 일만 하는 약혼자로 인해 혼자 관광을 하게 된 소피는 ‘줄리엣의 집’에 방문하게 된다. 그때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고민을 편지로 써서 벽에 붙이는 것을 보게 되고, 그 편지를 수거해 답장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줄
안지수 기자
2023.11.06 04:51
소셜체커
요즘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다면, 꼭 보길 추천하는 영화
“지금은 아무리 슬프고 사는게 힘들어도 당신은 반드시 행복해집니다.”퇴근 후 저녁 7시. 혼자 카페에 앉아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 스즈.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과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다. 그녀에겐 오랜 연인인 요시키가 있다. 스즈는 그를 위해 매일 같이 밥상을 차리지만 요시키는 그 정성을 당연히 여기며
안지수 기자
2023.11.01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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