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급’으로 불리는 유튜버 얌무…꿈의 대왕 치즈볼 실현

하루만에 40만회 이상 조회 수 기록하는 기염

유성연 기자 승인 2019.05.05 17:00 의견 0

어릴 적 누구나 한번 쯤, 애니메이션에서나 나올 법한 먹음직한 음식을 보며 “세상에 실제로  음식을 크게 먹을 수 있다면 어떨까?”라고 상상하곤 한다. 

그 꿈같은 상상을 유튜브 크리에이터 ‘얌무’가 실현했다.

새로운 먹방의 시대를 열고 있는 유튜버 ‘얌무’는 최근 일명 ‘내가 만든 대왕 시리즈’라고 부르는 콘텐츠를 업로드 할 때 마다 SNS전체에 그의 영상과 캡처의 인기가 들끓으며 매 이슈를 일으키고 있다. 

그는 이런 획기적인 콘텐츠로 인해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적지 않게 보유하고 있는 것이 그의 출구 없는 매력이다. 

뽀얀 피부에 미소년 같은 외모를 가진 ‘얌무’의 유튜브 역사는 약 3년 전 2016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간단 자취요리’ 콘텐츠를 첫 시작으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보기 쉽게 자막까지 올리는 세심함으로 구독수를 늘려갔다.

즉, ‘얌무’는 이미 ‘간단 요리’콘텐츠를 통하여 자신의 요리 실력을 충분히 어필하였고 신뢰를 얻은 상태이기에 ‘대왕 시리즈’는 ‘얌무’였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콘텐츠다. 

그의 인기비결 중 하나는 직접 요리를 하고 소통하며 레시피를 공유하는 점이 구독자들에겐 가장 큰 매력이며, 그가 내놓은 간단 레시피는 맛까지 일품이라는 후문이다. 

지난 해, 지금의 ‘얌무’를 탄생시켰다 해도 과언이 아닌 일명 ‘내가 만든 대왕OO'으로 그는 이미 54만 명 이상의 구독자로 성장하였고,’얌무=대왕시리즈 유튜버‘가 될 정도로 온라인상에선 굉장히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가 되었다. 

‘얌무’의 팬들 사이에선, ‘유튜브 계의 백종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최근에도 ‘내가 만든 머리통 아,, 아니 대왕 치즈볼 리얼 사운드 먹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업로드 하였고, 하루만에 4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 내가 만든 머리통 아,, 아니 대왕 치즈볼 리얼사운드 먹방/ 행복무/ YAMMoo ⓒ방송캡처

그는 약 13분간의 영상 안에서 자신이 만든 대왕 치즈볼과 그에 맞는 사이드메뉴를 소개하며 직접 시식하였고, 연신 ‘맛있다’라는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그의 치즈볼 간단요리 레시피 비밀도 함께 공유하였다. 

도나스믹스가루에 치즈를 첨가하면 쉽고 간단하게 치즈 볼을 만들 수 있다며,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알리며 항상 비밀스럽게 두던 ‘대왕 시리즈’레시피 중 하나의 메뉴를 공개한 것이다. 

그는 최선을 다해 대왕 치즈볼을 먹으며 후반부엔 ‘뭐든 적당한 게 좋은 겁니다.’라는 자신의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이 날 ‘얌무’는 평소 ‘다 먹지도 못하는데 왜 많이 만드냐’ 라는 많은 구독자들의 질문에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영상에서 이렇게 말했다. “꼭 방송에서 다 먹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끝나고 나서도 먹을 수 있고, 다음 날에도 먹을 수 있고, 친구들에게도 나눠 줄 수도 있고……. 그러니, 방송에서 다 못 먹었다고 해서 너무 서운해하지마세요.”라는 말과 함께 싱긋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의 진심이 통했던걸까? “저거하나 만들려면 기름이 얼마나 필요한걸까? 조심해서 만드세요~!”,  “얌무님 덕분에 집에서 치즈볼 만들어 먹어서 기뻤답니다!”, “얌무님 ‘저 그만 먹을래요.’ 할 때가 제일 귀여움” 등 그의 정성과 노력에 응원글로 답하였다.  

그가 지금껏 만들어온 대왕 시리즈는 대왕 치킨너겟, 대왕 소시지, 대왕 초코파이 등 우리가 평소 슈퍼에서 볼 수 있었던 익숙한 음식들을 10배 이상의 크기로 키워 실제 모양과 완전히 흡사한 음식의 모양 그 안의 디테일까지 빠짐없이 카메라로 비췄고, 그를 담고 있는 포장용기까지 놀라울 만큼 완벽하게 재연하기도 한다. 

그는 음식 외에도 돌멩이, 오이비누, 츄르(고양이 간식), 미세먼지 등. 일반사람이라면 상상하기도 어려울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람이 먹을 수 없는 음식들을 완벽히 재현하고 빅사이즈로 재탄생시키며 리얼 사운드와 함께 눈과 귀를 호강시켜준다. 

그가 만든 사물 형태의 거대 사이즈의 먹방은 실제 종이, 비누가 아닌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용색소, 설탕, 밀가루를 통하여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들어 내고 있으니, 그저 즐거운 영상으로 함께 즐겨달라며 영상을 통해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제 먹방컨텐츠는 경쟁력 없는 컨테츠’라고 누가 그랬던가? 

그저 많은 양의 음식을 긴 시간동안 꾸준히 먹고, 또는 빠른 시간 내에 흡입하는 기이함으로 인기를 끌었던 과거의 유튜버를 뒤로하고 창의력으로 남들과 다른 길로 걸어가며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새로운 먹방 유튜버 ‘얌무’의 ‘대왕 시리즈’는 앞으로도 오래도록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로서의 횡보를 기대한다.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