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 유튜버 부산으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 개최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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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07:31 | 최종 수정 2019.08.26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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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 셀럽의 대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이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신이라 불리는 대도서관을 비롯해서 보겸 윤쨔미 밴쯔 입짧은햇님 어썸하은 씬님 소근커플 소프 꿀키 등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밀리언 유튜버 17개 팀을 포함해 총 100여개의 팀들이 관람객을 맞게 된다.
이와관련 CJ ENM은 행사 프로그램을 전격 공개하고 축제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의 메인 스테이지는 ▲인싸 스튜디오 ▲쿠킹 스튜디오 ▲플레이 스튜디오 ▲꿀잼 스튜디오 ▲오픈 스튜디오까지 무려 6개 무대로 구성했다.
부산 출신의 유튜버 ‘허팝’을 비롯해, 부산·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현지 크리에이터 20개 팀도 참여한다. 아울러 중국에서도 ‘펑티모’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크리에이터들의 참가도 눈여겨 볼만하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프로게이머와 다이아 티비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DIA 카트라이더 대회’, 라임튜브 등 키즈 크리에이터와 관객이 함께 부르는 ‘행복의 씨앗’ 노래 공연, 다이아 티비 유튜브 채널 ‘돼지런한 생활’에서 팀워크를 다진 소프 나도 슈기 홍사운드가 준비하는 ‘입덕가이드’ 무대도 펼쳐진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페스티벌 첫째 날인 9일에는 ▲엔터 분야 대표적인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뷰티 분야에서 떠오르는 ‘헤이즐’ ▲코스튬플레이로 유명한 ‘스파이럴캣츠’ ▲강아지와 동행 예정인 ‘시바견곰이탱이여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어썸하은 밴쯔 입짧은햇님 허팝 씬님 등 구독자 수가 100만이상인 크리에이터 11개 팀과 중국에서 50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왕홍 ‘펑티모’까지 국내외 유명 창작자들이 등장한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엔조이커플 노잼봇 소근커플 박막례할머니 킴닥스 헤이즐 로즈하 오늘의하늘 등 엔터·뷰티 크리에이터가 팬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CJ ENM은 '다이아 티비' 사업 6년만에 구독자 100만명 이상을 보유한 밀리언 창작자 62개 팀을 지원·육성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다이아 티비는 2013년 7월 국내 최초로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사업을 시작해 전체 파트너 수는 약 1400개 팀으로 이 중 지난해 7월 25개팀이이었던 밀리언 창작자는 2019년 6월 기준 62개 팀으로 2배이상 성장했다.
[신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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