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SS 고정밀 모듈 ( GNSS High Precision Module)
IT(정보통신), BT(생명공학), NT(나노) 분야에서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기술혁신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기회를 도약하고 있다.
특히 20여년 사이에 크게 발전한 무선통신 기술은 우리의 삶을 크게 바꿨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휴대전화, 내비게이션 등 완제품의 기술력에만 관심을 가질 뿐 실상 기술혁신의 맥락을 이끄는 다양한 부품의 진화에는 무관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다 나은 기술혁신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기업이 있다.
차세대 GNSS(위성위측위시스템)분야와 RF 부품, RF(레이더) 센서 분야를 이끌어나갈 기술집약적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 지에스피테크(대표 최철순)를 만나봤다.
GsP Tech (www.gsptech.co.kr) 는 무선통신 부품과 GNSS 분야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는 업체로 Dielctric(유전체세라믹) 공진기 및 GNSS 안테나 (GPS 세라믹 안테나, GPS 안테나 모듈), 고정밀 GNSS Module (RTK , DGPS), RF(고주파) 센서, RF (FM주파수) 송수신기등의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유전체 세라믹을 이용한 기술집약적 생산 방식으로 RF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된다.
이처럼 지에스피테크가 생산하는 제품은 완제품이 아닌 제품의 부속품이다. 그래서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분야로 다가온다.
그러나 기술의 발달로 인해 편리하게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에 해당 부품이 장착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보다 친숙한 이해가 가능하다.
이들과 유사한 부품을 생산하는 파트론, 삼화콘덴서, 삼성전기 등의 규모가 대부분 중견기업 이상인 것만 살펴보더라도 이는 주목해야 할 분야임이 틀림없다.
이에 최철순 대표는 “아직 업계에서 빛을 발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앞으로는 관련 분야의 다양한 기업처럼 기술집약적 사업 아이템을 통해 기술 혁신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지에스피테크 주 생산 종목을 살펴보면 GNSS 안테나 및 모듈, RF 송수신기 (제품명 : 샤마아) , 그리고 레이더 센서, 유전체 세라믹공진기 등이 있다.
먼저 GNSS란 ? 위치위성에서 보낸 신호를 지상의 수신 안테나 장치를 통해 수신해 현재 위치를 계산해주는 위성 항법 시스템으로 항공기 및 선박, 자동차 내비게이션 장치에 많이 쓰인다.
GNSS Antenna
현대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GNSS용 안테나로는 헬릭스 형태의 헬리컬 안테나와 세라믹을 이용한 세라믹 패치 안테나, 세라믹 칩 안테나가 주로 사용된다.
특히 세라믹 패치안테나의 경우 안테나의 소형 및 경량화 등을 만족하게 할 수 있는 형태로 다양하게 제작되었다. 다양한 유전체 세라믹 재료의 특성과 안테나 설계 기술을 통하여 현재는 다양한 형태, 특성의 안테나를 개발하며 또한 기술적인 특성을 요구하는 안테나 모듈의 설계 및 개발이 가능하다.
향후 자율주행 및 스마트 시티 구현에 있어서는 차량의 정밀한 위치정보, 또한 생활 환경에 필요한 거의 모든 시설물의 정확한 위치정보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어야 모든 이동기기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또한 스마트한 생활환경 시스템을 조성할 수 있다.
지에스피테크는 GNSS 안테나 설계, RF 회로 기술에 대한 오랜 경험을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향후 고정밀 위치정보를 구현하기 위한 안테나 및 모듈을 개발 생산하여 고객의 필요에 맞게 적용하며 또한 해외사의 고가의 제품에 비해 실용적인 가격의 제품을 공급하고자 한다.
현재 다중위성 수신을 위한 적층안테나 제조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향후 계획은 아직은 작은 기업이지만 지역의 대학교(홍익대하고, 고려대학교)의 전문 인력의 도움과 세종시의 지역 중소기업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기술 중심의 강소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미래에 급겨기 성장이 기대되는 위치정보 기술 분야의 특화된 기술집약적 아이템으로 자부심을 표한 만큼 대량으로 생산되는 저가제품과의 단순한 경쟁보다는 질 높은 기술력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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