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아빠의 재미있는 일상담은 유튜브 채널 ‘보통아빠’

황정식 기자 승인 2021.04.29 22:13 | 최종 수정 2138.08.27 00:00 의견 0

아들 둘을 키우는 평범한 아이의 아빠가 발로 직접 뛰면서 여러곳의 음식점들과 화제의 중심에 있는 식당들을 찾아가서 사장님들을 인터뷰하고 그곳의 음식을 맛보는 영상을 담고있는 보통아빠 채널이 많은 유투브 구독자들 사이에서 화제이다.

보통아빠의 최근 영상에는 방송을 통해서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던 해방촌 신흥시장을 찾아가 그곳에서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영상에서는 신흥시장을 이용하기 위한 공영주차장의 위치까지 친절히 설명하면서 대중교통이 불편한 구독자들에게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수 있는 방법까지 보여주고있다.

또한, 옛감성이 물씬 풍겨나는 해방촌 신흥시장 골목을 걸어다니며 그곳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예전 자신의 어렸을때의 추억을 생각하는 보통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또한 예전 추억을 회상해 보는 기회가 된다. 

영상 초반 아들과 함께 외출을 하고싶어했던 보통아빠, 하지만 친구와 약속있다며 아빠와 함께 외출하기를 거부했던 아들의 모습이 보여지는데 이 또한 이시대를 살아가는 아빠들의 조금은 쓸쓸한 모습을 느낄수 있지 않나 싶다.

그렇지만 아빠를 따라가고 싶다는 둘째 아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면서 아빠들이 마냥 쓸쓸하지 많은 않은가 라는 것을 느낄수 있다.

아들과의 외출은 못했지만 혼자서 해방촌 신흥시장을 찾은 아빠는 옛감성이 물씬 풍겨나는 시장의 모습에서 예전 자신의 어렸을때의 추억을 생각하며 이곳을 아들과 함께 왔으면 정말 좋아했을것이라는 얘기와 함께 아들 생각을 하는 아들바보의 모습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영상에서는 신흥시장의 골목 골목을 걸어다니며 그곳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으며, 보통아빠가 골목을 돌아다니다 골목식당에 출연하였던 회전 중화요리집에 들어간다.

자신이 찾은 가게의 이름과 위치, 주소, 영업시간, 브레이크 타임, 휴무날까지 상세하게 소개하여서 구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또한 알려주고 있다.

   
▲ 사장님과 직접인터뷰도 하면서 음식과 지역이야기도 나눈다.

식당에서의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한 보통아빠는 주문한 요리를 기다리는 동안에 음식점 사장님과 직원을 소개를 하는데, 사장의 모습에서 그 식당의 요리가 맛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끔 만든다.

또한 영상에서는 식당의  요리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요리가 접시에 담아져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담고있으며 요리를 시식하면서 맛있는 맛 설명과 함께 그곳의 요리가 어떠한 장점을 담고있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여 준다.

처음으로 나온 볶음밥을 맛보는 보통아빠의 얼굴에는 저절로 미소가 띄워진다. 본인이 기대했던 맛이라는 것이 보통아빠의 표정에서 느껴질수가 있다.

매콤한 소스까지 얹어서 맛본후 다양한 방법으로 먹는 방법을 소개시켜준다.

두번째 음식인 차우멘까지 먹으면서 탱글한 새우의 식감에 감탄을 하는 아빠의 모습에서 영상을 촬영하는 동안 음식을 빨리 먹고 싶은데 멘트를 해야하는 고민에 빠진다.

한동안 말없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맛평가 또한 정확하게 해주고 있다.

이 영상은 단순히 요리를 먹는모습을 보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이 음식점의 요리가 다른 식당들과 어떠한 점에서 차별화가 있는지를 잘 알려주고있다.

영상 마지막에는 중화요리 사장님의 인터뷰까지 나오면서 그 음식점의 미래의 모습까지 응원하는 보통아빠의 인간적인 모습까지 느낄수 있다.

이 영상은 단순히 먹어보고 맛보는 영상이 아닌 다양한 가게의 정보와 맛과 사장님의 운영 방법과 가게의 사정까지를 알수 있는 영상이라서 단순히 장사를 하는 사장님이 아닌,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선보이기 위한 사장님들의 노고를 조금은 알수 있게 하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따뜻한 정 또한 느낄수 있는 영상이다.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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