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의보듬TV' 유튜브 구독자 49만명 돌파

황정식 기자 승인 2019.04.25 16:29 | 최종 수정 2138.08.17 00:00 의견 0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이 운영하는 '강형욱의보듬TV'가 구독자 수 49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 유튜브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보호자들 또는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반려견 상식을 키워주고 있다는 측면에서 보면 상당히 유익한 채널이라고 할 수 있다. 반려견 가정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이들에게는 반려견에 대한 정보가 제공이 되어야 한다.

보듬TV는 2016년 12월 '개토크 시즌 1' 영상을 첫 업로드한 이후, 다양한 주제를 가진 약 600여 개의
동영상을 업로드한 상태이다. 보호자로서 꼭 알아야 할 기초 상식을 추려서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보호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나 책임감을 배울 수 있게 함으로써 건전한 반려견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가 들려주는 기초 상식 영상은 15만 조회 수를 넘었다. 보듬 기초 상식은 물론이고, 반려견 교육 영상, 오프라인 레슨 모습, 보듬교육세미나, 보듬교육후기, 강형욱의 소소한 Q&A 등등 여러 재생목록으로 구성되어 있는 보듬TV는 굳이 반려견 가정이 아니어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듬TV가 인기 채널로 자리 잡은 것은, 강형욱이 방송이나 SNS 등을 통해 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가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다수의 사람들로 하여금 반려견에 대해 긍정적 생각을 갖도록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것이다. 

처음에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라는 생소한 단어에 관심을 보이던 대중들이, 점차 그의 얘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걸 보면 그의 진심이 통했다고 할 수 있다. 반려견 인구 천만 시대를 살고 있지만 그들의 노후를 함께 하는 비율은 10%에 지난지 않는다는 통계자료가 나와서 매우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

생명에 대한 책임감 없이 단순히 흥밋거리로 강아지를 입양하고 키우다가, 나이가 들어 노쇠해지거나 또는 보호자들의 변심으로 인해 파양하거나 불법 유기하는 사례도 곧잘 발견되고 있는데, 이런 현상은 반려견에 대한 기본적 개념의 결여로 인한 현상이라고 보인다.

이런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보듬TV와 같은 채널이 대중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갈 필요가 있다.

강형욱은 대중들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을 거리낌 없이 공개하고, 자신이 반려견 행동 전문가를 꿈꾸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공개를 한 바 있다. 투견사였던 아버지 얘기를 통해, 인간들이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투견들을 훈련시키고 대리만족을 취해온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 방송 이후 그는 대중들로부터 더 큰 이해를 얻게 되었고, 사람들은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그는 보듬TV를 통해 자신의 가족을 공개하고 일상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그 모습들을 지켜본 대중들은 그가 보여주는 반려동물에 대한 각별한 애정에 찬사를 보냈다.

자신의 아이를 키우며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에서도 배울 점이 많다는 게 일반적인 의견이다.
육아를 하고 이는 반려견 가정에게는 더더욱 도움이 될 수밖에 없다.

얼마 전 그는 오래전에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떠나보냈던 레오를 재 입양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여줬다. 레오와의 재회에서 눈물을 보이는 모습에, 방송을 지켜보던 많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같이 눈물 흘리게 만들며 감동을 안겨줬다. 경찰견으로서의 임무를 마치고 평범한 반려견으로 돌아온 레오를 보살피는 모습은 또 한 번 대중들의 관심을 집중시켰고, 이들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일반 가정견으로 돌아온 레오의 모습은 SNS와 유튜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가 되고 있는데, 이 일을 계기로 또한번 강형욱은 대중들의 마음속으로 성큼 들어왔다.

인간은 누군가와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회적 동물이다. 그리고 그 자리를 인간이 아닌 반려동물로 채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렇게 바뀌어가는 생활 모습만큼이나 반려동물에 대한 우리의 인식 또한 진화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보듬TV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상과 방송을 통해 건전한 반려견 천만 시대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기대된다.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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