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초 영상으로 비대면 사회 속 문화 가치 알린다

방탄소년단 봉준호 안숙선 등 예술인들의 기존 영상 활용해 광고 제작

조은주 기자 승인 2019.08.16 00:28 | 최종 수정 2020.08.16 00:38 의견 0

"문화는 위로입니다."

▲  ‘문화는 위로입니다’ 영상 광고 주요 장면(방탄소년단 ‘방방콘 더 라이브’ 기존 영상 활용)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비대면 사회 속 문화의 가치와 역할을 담은 ‘문화는 위로입니다’ 영상 광고를 제작했다. 이번 영상 광고는 신한류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영상을 국립현대미관 서울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의 내·외벽에 비추는 기법으로 제작했다. 8월 12일(수)부터 문체부 대표 누리소통망(SNS)과 전국 37개 전광판 광고를 통해 국민에게 선보이고 있다.

문화예술인 출연, 공연, 실감 영상 등을 활용해 이목 집중

영상 광고에서는 ▲ 방탄소년단(BTS)의 비대면 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방방콘 더 라이브’ 영상, ▲ 봉준호 감독, 송강호 배우 등 영화 ‘기생충’ 출연진의 영상, ▲ 안숙선 명창과 국립무용단의 ‘묵향’ 공연 영상 등을 활용해 ‘따뜻한 연결사회를 위한 비대면 시대의 문화전략’을 표현했다. 아울러 ▲ 국립현대무용단의 ‘스윙’ 공연 영상, ▲ 국립중앙박물관의 ‘디지털실감영상관’ 영상도 활용해 문화가 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문체부 한재혁 대변인은 “이번 영상 광고를 통해 비대면 시대에 따뜻한 연결사회를 위한 문화의 중요성이 국민들에게 전해지길 희망한다.”라며, “아울러,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8. 14.~23.)’을 맞이해 이번 영상의 주요 촬영지인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등 문화시설에서 국민들이 안전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유튜브에서 '문화체육관광부'를 검색해 들어간 뒤 '문화는 위로입니다' 라는 제목을 검색하면 이 영상 광고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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