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피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그린재킷(Green Jacket)’ 앱 출시

하석찬 기자 승인 2021.08.11 15:42 | 최종 수정 2021.08.11 15:59 의견 0


스타벅스 현금결제 안돼요! 카드결제의 등장과 핀테크의 발달로 세계는 ‘캐시리스’ 사회로 전환 되어가고, 코로나19가 앞당긴 비대면 사회는 QR코드가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주)그린재킷(www.greenjacket.co.kr)은 대한민국 500만명의 골퍼의 편의 증대를 위한, 캐디피 모바일 간편(카드)결제 서비스 ‘그린재킷’ 앱을 출시했다.

야쿠르트 아줌마, 퀵기사, 대리운전, 학습지교사 등 많은 특고직은 모두 간편결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년간 1조5천 억원 규모의 ‘캐디피는 왜 현금으로만 지불해야 할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된 아이템으로 2019년부터 2년 동안 골프장과 캐디와의 소통으로 기획된 플랫폼이다.

골프장 갈 때 마다 현금을 챙겨야 하는 골퍼의 불편함을 없애고, 필드에 무겁게 지갑을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지갑을 깜박해도 휴대폰만 있으면 ‘그린재킷’ 앱을 통해 걱정 없이 캐디피를 결제할 수 있고, 법인/개인 지출증빙 및 영수증 처리는 물론 현금으로 어려웠던 개별(1/N) 결제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애플 스토어에서 ‘그린재킷’을 다운 후, 회원가입과 카드등록(1회)을 하면, 라운드 후 앱에서 QR을 제시함으로써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고, 카카오 톡으로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또 결제 할 때마다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처럼 캐디피로 재결제할 수 있으며, 그린재킷 앱에서 캐디피를 결제 시, 5만원 상당의 피로회복 선물세트(1팀 기준)를 오는 9월 30일까지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재 그린재킷 서비스를 시행 중인 제주 아덴힐CC 홍석호 상무는 ‘캐디피가 통장으로 입금되어 현금분실 우려가 없고, 저축률이 높아짐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시행 계기이며, 더불어 다양한 금융 및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금상첨화다’고 했다.

임시아 대표는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대회 우승자에게 입혀주는 그린재킷은 골프의 정상을 상징한다. 프로골퍼의 꿈이자 골프마니아의 품격을 나타내는 브랜드로 골퍼의 편의와 혜택, 골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현금 없이 즐기는 골프 문화’라는 슬로건으로 출시된 그린재킷은 국내외 골프투어 서비스와 함께 주변 맛집, 게임 등 커머스를 확대하고, 또 한명의 골프 동반자인 캐디(그린재킷 파트너)에게 ‘대한민국 캐디는 프로입니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보험 및 금융서비스, 가계부, 복지몰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그린재킷은 서울/경기, 강원, 제주 오픈을 시작으로 2021년 30여 곳의 골프장과의 제휴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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