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밴쯔 “앞니가 깨졌어요”

“항상 느끼는건데 진짜 맛있게 드신다”…구독자 300만 카운트다운

유성연 기자 승인 2020.10.27 02:56 | 최종 수정 2021.06.24 02:20 의견 0

“술 한잔하고 싶었다. 화가 나고 속상해서 진짜 속상한 일이 있다”

국내 대표 먹방 중 하나인 밴쯔가 ‘대구의 10미’로 알려진 반고개 무침회와 납작만두 등을 소재로한 먹방 영상을 올리면서 앞니가 깨진 에피소드를 26일 밝혔다.

그는 “어제 연남동에 들어가서 가구 세팅을 꾸미다가 카펫이 너무 미끄러워서 자빠졌다”며 “의자에 찧어서 앞니가 깨져가지고 너무 속상했다.”고 말했다.

영상 속 밴쯔는 다행히 왕성한 식욕을 과시하며 반고개무침회大 납작만두 오징어부추전 오돌뼈 주먹밥 번데기탕 달걀찜 어린이돈까스 등 준비된 음식을 맛있게 비워갔다.

이어 ‘이는 괜찮은가?’라는 구독자의 질문에, 그는 “앞니만 살짝 금이 가고 깨지기만 해서 (다행스럽게 괜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넘어지면서 팔을 짚었는데 (앞에) 의자가 있었다. 의자에 꽉 찧었는데 아프긴한데 괜찮은 거 같았다. 그런데 혀로 이를 만져보니 느낌이 이상했다. 평소에 이가 아니었다. 그래서 거울을 봤는데... 그래서 울면서 잘 뻔했다. 안 울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밴쯔는 이날 오래간만에 독자들과의 생방송을 통해 독자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30여 분만에 준비한 음식을 모두 비웠다.

[ 유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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